(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시 수성구 도시공원살리기 특별위원회는 9일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살리기 토론회를 연다.
오후 3시 의회 회의실에서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맹지연 환경운동연합 국토생태보전팀 국장이 '도시공원 일몰제 대응 평가와 대안 로드맵'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이광희 충북의정지원센터 이사가 도시공원 일몰제를 둘러싼 청주시와 시민사회의 대응 사례를 소개한다.
외부 전문가들은 수성구의원들과 질의 및 토론 시간도 갖는다.
구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내년 7월 공원일몰제를 앞둔 범어공원을 살리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구의회 관계자는 "도심 속 허파인 범어공원을 살리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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