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승강기 사고 막는다…도, 유지관리업체 49곳 점검

[경남소식] 승강기 사고 막는다…도, 유지관리업체 49곳 점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승강기 부실점검을 뿌리 뽑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도내 승강기유지관리업체 49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그동안 승강기 사고를 막기 위해 지속해서 홍보·점검 활동을 벌였으나 승강기유지관리업체의 허위·형식적 자체점검, 미등록 인원 점검 등 부실점검으로 인한 승강기 고장·사고 발생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일제 점검은 도와 시·군,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승강기 자체점검 미실시·점검 결과 허위 작성, 기술인력 자격 적합·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도는 형식적인 승강기 자체점검과 저가 출혈경쟁에 따른 부실점검이 우려되는 현장은 특별점검한다.

"지역개발채권 미상환 원리금 찾아가세요"…안내문 발송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도민의 경제적 손실과 권리 소멸을 막기 위해 장기 미상환 지역개발채권 찾아주기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상환 대상은 2004년 7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발행한 경남도 지역개발채권 중 원리금 상환기일이 지났는데도 찾아가지 않은 미상환분 6천645건(11억8천만원)이다.
도는 채권액이 소액이거나 오랜 시간이 지나 보유 사실을 잊어버려 장기 미상환 채권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도는 미상환 채권 보유자 중 주소나 연락처 등이 확인된 4천706건(7억3천만원)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하고 나머지 미상환 건도 정보를 확인해 차례로 발송할 예정이다.
지역개발채권은 자동차 신규등록, 각종 계약체결 시 법령에 정해진 일정 금액만큼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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