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포스코[005490]는 9일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억원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중 2억원은 발화점 가운데 한 곳으로 피해가 심한 강릉시 옥계면에 주거대책용으로 지정해서 기탁된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들의 신속한 생활복귀 지원에 기업시민 포스코가 앞장서야 한다"며 "갑작스런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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