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 딥러닝 기반 지도 구축 기술 도입

입력 2019-04-09 10:32  

맵퍼스, 딥러닝 기반 지도 구축 기술 도입
"AI적용 지도 제작 자동화로 자율주행 핵심기술 확보"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는 지도 제작 자동화를 위해 딥러닝 기반의 영상 인식시스템을 도입, 자율주행차를 위한 핵심기술 확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맵퍼스는 실사 차량이 수집한 도로 이미지에서 표지판·신호등 등 시설물을 자동으로 추출하고 분류하도록 학습한 딥러닝 기반의 영상인식 시스템을 지도제작에 도입했다. 이는 그동안 사람이 일일이 데이터화했던 지도제작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딥러닝 기반의 영상인식 기술은 도로 시설물을 자동으로 인식해 데이터를 구축하기 때문에 사람이 작업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다.
맵퍼스는 이 기술이 자율주행을 위한 고정밀지도 구축과 업데이트를 위한 핵심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맵퍼스는 현재 도로의 변경 지점 추출 연구, 개발을 완료해 높이제한·중량제한·속도제한 등 규제정보 데이터 구축에 우선 적용하고 있다. 6월까지 자동화 구축 대상을 확대하고 연말까지 정확도를 높여 내년부터는 완전 자동화할 방침이다.
chunj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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