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관(총영사 권동석)과 고려민족자치회(회장 차 이고르)는 오는 11일(현지시간) 현지 앰배서더 호텔에서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학술대회를 연다. 3·1 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당시 고려인의 역할, 역사적 평가 등을 주제로 특강이 열린다.
또 의병운동과 러시아 한인사회당의 선전부장 등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이인섭(1888∼1982) 선생의 딸 스베틀라나 슬로보치코바 여사, '시베리아의 난로'로 불리는 최재형(1860∼1920 선생의 증손인 쇼르코프 알렉산드로 올레고비치 씨 등 후손을 초청해 선조의 항일독립 활동에 대한 이야기도 듣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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