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5일까지 경로효친 문화 장려를 위한 '2019년도 효 함양 및 효행장려사업'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효를 소재로 하는 교육·예절 체험 프로그램, 효 문화 확산을 위한 영상제작, 학교 순회 연극공연 등 경로효친 장려와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업 등이다.
사업 지원 규모는 총 2천만원이다.
광주시에 소재한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고령사회정책과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오는 23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사업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류미수 고령사회정책과장은 "경로효친 문화의 실천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광주를 만들어가겠다"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많은 단체와 기관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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