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입력 2019-04-09 16: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文대통령 내일 방미, 트럼프와 2시간 회담…靑 "톱다운 지속"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1박 3일 일정으로 10일 워싱턴DC로 향한다. 이번 회담은 하노이 담판 결렬 이후 약화된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동력을 되살리기 위한 것으로, 두 정상은 11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머리를 맞댄다. 문 대통령은 하노이 담판 결렬 이후 교착에 빠진 북미 간 협상 재개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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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 할리 자택서 주사기 발견…간이검사 '양성'반응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61) 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하 씨가 마약을 구매한 내역을 확인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하 씨에 대한 마약 반응 간이검사에서는 양성 반응이 나왔고 하 씨 자택에서는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주사기가 발견됐다. 9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하 씨가 지난달 말 마약 판매책의 계좌에 수십만원을 송금한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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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70m 높이 굴뚝 승강기에 7명 고립

9일 오후 2시 13분께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자원환경순환센터의 굴뚝 외부에 설치된 건설공사용 간이 승강장치(호이스트)에 인부 7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목격자는 "강풍에 선이 끊어져서 인부들이 승강기에 갇혔다"며 "높이는 70m정도 된다"고 전했다. 현재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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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재난방송 매뉴얼 개선 추진…대피·구조정보 우선 제공

정부가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 사태를 계기로 재난방송 매뉴얼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9일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강원도 산불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 이재민 주거 및 생업 지원 ▲ 신속한 피해 복구 ▲ 지역경제 활성화 ▲ 장비보강 및 제도개선 등으로 나눠 정부 대책을 마련했다. 재난방송과 관련해선 화재 상황 중계보다는 대피·구조 위주 정보를 우선으로 제공하고, 장애인을 위한 수화방송과 외국인을 위한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관련 매뉴얼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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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금저축 해지, 신규 첫 추월…"국민연금 합쳐도 月수령 61만원"

지난해 연금저축 해지가 신규 계약보다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연금신탁 상품에 대한 원금보장을 금지하는 새로운 제도가 만들어낸 나비효과다. 연금저축 상품과 국민연금을 합쳐도 월 수령액은 61만원에 불과, 국민의 노후보장까지는 갈 길이 먼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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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사위, 문형배 인사청문 시작도 못하고 '청문회 무용론' 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9일 오전 문형배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사실상 공전했다. 인사청문회는 예정대로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됐으나, 여야는 문 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아닌 문재인 대통령의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김연철 통일부 장관 임명을 놓고 거친 공방을 거듭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인사청문회 무용론'을 제기하며 목소리를 높였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조속한 청문회 재개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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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양호 회장 LA인근 장례식장 안치 가능성…유족이 운구협의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유족이 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도시 글렌데일의 한 메모리얼 파크(장례식장)를 찾아 운구 절차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식장 측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조 회장 유족은 이날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북쪽 소도시 글렌데일의 포레스트 론 메모리얼 파크를 찾아 운구 절차와 관련된 준비를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레스트 론 메모리얼 파크의 한 관계자는 "조(Cho) 패밀리가 아침에 다녀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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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기 바퀴 파손'에 29편 결항한 광주공항…승객들 '혼란'

"제주항공 승객분 계세요?" 9일 착륙하던 아시아나 비행기 앞바퀴 파손으로 항공기 운항이 중단된 광주공항은 갑작스러운 소란을 맞았다. 결항 소식을 모른 채 공항을 찾은 여행객, 혼란 수습에 나선 항공사 직원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뒤엉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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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마 이어 잠실5단지도 서울시청 앞 '재건축' 압박 시위

노후 아파트인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조합이 인허가권자인 서울시청을 상대로 재건축 절차를 조속히 이행하라며 시위를 벌였다. 잠실주공5단지 주민들은 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시 행정갑질 적폐청산 및 인허가 촉구 궐기대회'를 열고 "서울시는 재건축 심의를 즉각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복문 재건축조합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은 잠실주공5단지가 국제현상공모를 하면 재건축 심의를 통과시켜주겠다고 약속했다"며 "1년이 지났지만, 박 시장은 지금 정부 핑계만 대며 '행정 갑질'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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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원 성추행' 이윤택 2심 징역 7년…"꿈과 희망 짓밟아"

극단 단원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이윤택(67)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2심에서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9부(한규현 부장판사)는 9일 유사강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또 80시간의 성폭력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한 등도 명했다. 다만 재범 위험성이 크다며 검찰이 청구한 보호관찰 명령은 1심과 마찬가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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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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