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오는 10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전국 수산 관련 단체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한다.
간담회에는 한국수산회장,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장,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등 15개 수산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해수부가 9일 전했다.
문 장관이 이들을 만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간담회에서 문 장관은 수산자원 감소, 어촌 고령화 등 수산 분야 현안에 대한 단체장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 '수산혁신 2030 계획' 등 해수부의 정책 과제를 설명하면서 여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단체장들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장관은 간담회에 이어 수협중앙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수협이 수산 현안 해결에서 중심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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