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조명기업 레드밴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의 조명등을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LED 조명 보급률 향상을 위해 체결됐다. 레드밴스는 약 3천만원 상당의 LED 조명을 기부하고 설치할 예정이다.
LED 조명은 소비전력이 형광등 대비 절반이고 수명은 5배 길다. 전기요금도 약 50%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시는 첫번째 지원사업으로 서울시립 아동복지시설 '꿈나무마을 초록꿈터'의 조명을 LED 조명으로 29일까지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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