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단독사고 여파로 멈춰있던 차량 들이받은 듯"
(단양=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9일 오후 9시 27분께 충북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 중앙고속도로(춘천방향)에서 카니발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카니발 승용차 운전자인 정모(41)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코란도 승용차 운전자인 권모(48)씨 등 3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단독사고의 영향으로 카니발 승용차를 포함해 차량 4대가 멈춰있었다"며 "코란도 승용차가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카니발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연쇄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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