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배우 최여진이 아르헨티나의 넌버벌쇼 '푸에르자 부르타'(Fuerza Bruta)에 2년 연속 참여한다.
㈜쇼비얀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3일부터 8월 4일까지 서울잠실종합운동장 FB씨어터에서 열리는 '2019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에 최여진이 출연한다고 10일 밝혔다.
최여진은 작년 공연에서도 '밀라르(투명 수영장 장면)'와 '무르가(축제 춤 장면)'에 출연해 관객들과 만난 바 있다.
앞서 그룹 H.O.T. 출신 장우혁 역시 '꼬레도르(러닝머신 위를 달리는 남자)' 역으로 2년 연속 출연한다는 소식을 밝혔다.
'푸에르자 부르타'(스페인어로 '잔혹한 힘'이라는 뜻)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벽과 천장 등 모든 공간을 무대로 활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2005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초연한 이후 세계 36개국, 63개 도시에서 650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했다.
작년 3개월간 진행된 한국 공연에는 관객 5만5천명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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