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올해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나무 2만 그루 심기를 후원하는 환경기금 2억원을 비영리재단법인 서울그린트러스트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전국 20개 숲과 공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전날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과 나무를 가꾸는 봉사활동도 벌였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는 "스타벅스는 이번 2만 그루 나무 심기 후원을 통해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 공공녹지 보존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매장 안팎에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우리 미래 환경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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