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삼성디지털시티는 10일 임직원들의 재능 나눔 봉사인 '볼런테인먼트(Voluntainment)' 6기 발대식을 열었다.
'볼런테인먼트'는 삼성디지털시티가 기존의 금전 기부와 노력 봉사에서 벗어나 임직원들의 업무지식과 특기, 취미 등을 활용한 '재능 나눔 봉사'로 사회공헌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2014년 도입했다.
지난해까지 볼런테인먼트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총 186개 봉사팀(5천16명)이 재능 나눔 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2천425회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팀도 2014년 17개 팀(492명)에서 2015년 22개 팀(556명), 2016년 33개 팀(1천128명), 2017년 50개 팀(1천328명), 2018년 64개 팀(1천512명)으로 늘고 있다.
이날 볼런테인먼트 6기 발대식에는 지난해 우수봉사팀 55개 팀과 신규로 합류한 10개 팀이 참가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봉사팀당 최대 500만원까지 봉사활동에 필요한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5기 활동팀 가운데 우수봉사팀으로 선발된 2개 팀이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회공헌센터 관계자는 "볼런테인먼트는 임직원 봉사자들의 만족도와 지역사회 파급효과가 높은 우수한 재능 나눔 프로그램"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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