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원자력발전소 6기의 총발전량이 1조㎾h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울본부는 1988년 9월 10일 한울원전 1호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해 이달 5일 원자력발전소 총발전량 1조㎾h를 달성했다.
이 발전량은 서울시 전체가 30년간 사용한 전력과 맞먹는 양이고 2018년 기준으로 국내 총소비량을 2년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현재 한울본부는 1∼6호기의 한울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종호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원전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가산업발전의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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