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군산해경과 한국해양구조협회가 13일 제4회 수상사고 대비 대국민 체험행사를 군산시 은파호수공원에서 연다.
이 행사는 수상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린다.
행사 당일 수상사고에 대비한 생존방법, 조난사고 발신법, 구명 뗏목 팽창법, 슬라이드 이용 선박 탈출법,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아이를 포함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수상안전 그림 그리기, 해양경찰 제복 입고 사진찍기, 선박 모형 접기, 불법조업 어선 단속 장비 착용 행사가 마련된다.
해경은 헬기·고속단정 이용 및 드론·구명환 활용 인명구조, 구조장비 수상 퍼레이드 등도 보여준다.
해경 의장대 공연, 해양경찰 장비 전시, 해양환경 사진 전시회도 예정됐다.
김종실 군산해경 기획운영과장은 "국민이 참여하고 체험하면서 수상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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