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연합뉴스) 진안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임시거주시설인 게스트하우스를 최근 준공,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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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읍에 총 7억5천만원을 들여 지은 게스트하우스는 친환경 목구조 건물(292㎡)로 5개의 방과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
이용료는 하루 1만원이며 회당 7일까지, 연간 최대 20일까지 머물 수 있다.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머물면서 농지 및 주택정보, 프로그램 및 교육 정보, 귀농·귀촌 정책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전주시 "일본뇌염 예방접종 하세요"
(전주=연합뉴스) 전주시 보건소는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에 따라 생후 12개월∼12세 이하 아동은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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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보건소는 제주도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된 이후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8일 전국에 올해 첫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일본뇌염은 제2군 법정 감염병으로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 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는 급성뇌염으로 진행되고 뇌염의 20∼30%는 사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국가 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고,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큰 성인도 예방 접종할 것을 보건소는 권장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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