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진주·남해·사천에서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행사가 열린다.
'세월호 진실 찾기 진주시민의 모임'은 오는 13일 오후 7시 진주교육지원청 앞마당에서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 문화제 '세월호 다섯 번째 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고교생, 학부모, 교수가 세월호 관련 발언과 다양한 문화공연 등을 진행한다.
같은 날 정오께 남해군 남해읍 사거리에서 리본 나눔 행사가 마련되고, 오후 4시부터 남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추모행사가 열린다.
또 시 낭송, 합창단 추모공연, 군민 자유발언 등이 펼쳐진다.
2부 행사로 오후 7시 30분부터 남해보물섬시네마에서 상영하는 영화 '생일' 단체 관람 행사도 이어진다.
세월호 희생자 사천시민추모위원회는 오는 16일 오후 7시부터 사천 메가박스에서 추모 공동체 영화 '생일' 단체 관람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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