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창의예술고 정식 교명 공모…7월 첫 신입생 모집 착수

입력 2019-04-10 16:10  

광양 창의예술고 정식 교명 공모…7월 첫 신입생 모집 착수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내년 3월 개교하는 가칭 창의예술고 교명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예술 인재를 기르는 학교의 비전, 인간·협력·민주·혁신 등 전남 교육 철학을 담되 친근하면서도 참신한 이름이면 된다.
오는 16일까지 누구나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응모할 수 있다.
교명은 응모작 중 교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말 선정된다.
디자인 작업을 거쳐 오는 7월 신입생 모집 전형부터 공식 활용된다.
창의예술고는 모집 요강을 공고하고 10월 중 원서를 접수, 11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예술 계열 특수목적 고등학교로는 전남에서 세 번째 개교하는 창의예술고는 전국 단위로 모집하며 9학급 규모다.
도교육청은 광양시 협조로 광양 마동 3만5천649㎡ 부지에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시설공사를 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다음 달 초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해 교류협력 협약도 체결한다.
도교육청은 러시아 교수진을 초청해 학생들을 지도하도록 하고 방학 중에는 학생들에게 러시아 방문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sangwon70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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