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수원시는 10일 우만주공3단지 아파트 일대에서 재단법인 수원그린트러스트, 사단법인 생태조경협회, 수원시조경협회와 함께 '미세먼지 잡는 반려식물 키우기' 캠페인을 했다.
수원시 공무원과 협회 관계자들은 미세먼지 줄이기에 도움이 되는 반려식물의 중요성을 홍보한 뒤 주민들에게 산호수 3천200그루를 나눠줬다.
캠페인에 앞서 수원시와 이들 단체는 취약계층에 반려식물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영인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 이득현 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 박기운 생태조경협회장, 장용순 수원시조경협회장이 참석했다.
군포시, 협치 활동 강사 양성과정 개강
(군포=연합뉴스) 군포시는 10일 군포책마을 대강당에서 '협치 활동 강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협치 활동 강사는 시민과 행정기관의 상생·협력체계인 '협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는 활동가를 말한다.
군포시가 수강생 공개모집을 통해 92명의 신청자 가운데 30명을 선발했다.
이들 협치 활동 강사는 다음 달 23일까지 7차례 수강하며 협의 이론을 배우고 실습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지난 5일 '군포시 협치 활성화를 위한 100인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으며, 25일까지 시민사회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조례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협치 활동가 양성은 시민이 능동적인 협치 행정의 동료로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는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 수료생들이 협치 전파자로서 시민이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협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유하는 토대를 마련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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