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발전 특별조사위, 故 김용균 진상규명·재발방지 나선다

입력 2019-04-10 17:2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화력발전 특별조사위, 故 김용균 진상규명·재발방지 나선다
이총리, 특조위원 위촉장 수여…16명 위원 7월 말까지 활동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화력발전소 설비점검 도중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 사망사고의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석탄화력발전소 특별노동안전조사위원회(특조위)'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특조위 위촉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에는 고 김용균 씨의 부친인 김해기 씨, 모친인 김미숙 씨도 유족 자격으로 참석했다.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된 위원회는 김지형 전 대법관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총 16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민간위원들은 '고 김용균 사망사고 진상규명 및 책임자처벌 시민대책위원회'와 유족이 추천하는 전문가들을 포함했다.
위원회는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운영되며, 전국 9개 석탄화력발전소의 노동안전보건 실태 파악, 석탄화력발전소의 노동안전보건 개선과제 및 재해 재발방지 대책 권고안 마련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위원회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 '지원단'이 설치돼 운영된다.
yum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