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서울 강남구는 도산공원 등 관내 14개 공원의 담장을 내년까지 없애겠다고 11일 밝혔다.
강남구는 "담장이 주민의 공원 이용 편의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판단해 담장을 허물고 화단과 출입구를 조성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강남구 관내에 담장이 설치된 공원은 33곳이다.
이중 안전 문제가 없는 도산·개포·늘푸른·반달·역삼·한티 등 근린공원 10곳과 예지·일원까치·역삼장미·개포은행나무 등 어린이공원 4곳이 담장 허물기 사업 대상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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