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온라인 취미 플랫폼 '클래스101'은 벤처캐피털 등으로부터 1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투자에는 소프트뱅크벤처스·미래에셋벤처투자·KT인베스트먼트·스프링캠프·스트롱벤처스가 참여했다.
클래스101은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다양한 분야의 취미 강의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크리에이터는 일반적으로 동영상을 생산하고 업로드하는 창작자를 말한다.
각 강의에 필요한 준비물을 사이트에서 일괄 구매할 수 있어 수강생들이 보다 쉽게 취미 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해준다.
현재 일러스트·홈트레이닝·요리 등 약 200여 개의 강좌가 개설돼 있다.
수강생들끼리 자신의 작품을 공유하고, 크리에이터로부터 조언도 받을 수 있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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