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 절경 즐기며 달린다" 국제관광마라톤축제 개최

입력 2019-04-11 09:54  

"제주 해안 절경 즐기며 달린다" 국제관광마라톤축제 개최
제주도·제주관광협, 5월 24일 종달해안도로 일원 풀코스 등 4개 종목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아름다운 제주 해안 절경을 즐기며 달리는 국제 관광 마라톤축제가 5월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제24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오는 5월 26일 제주시 구좌종합운동장과 종달해안도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1995년 일반시민들이 참가하는 마라톤 대회로 시작한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는 청정 제주의 에메랄드빛 해안을 마라톤 코스로 구성했다.
남녀노소, 가족, 연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올해 축제에는 5천여 국내외 마라토너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20여개국 800여명의 외국인 마라토너들이 참가했으며, 올해에도 1천여명이 넘는 외국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여 명실공히 세계 마라토너들의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는 대한육상연맹의 공인코스로 지정된 풀코스(42.195㎞)와 하프코스(21.0975㎞), 일반코스(10㎞), 해안도로 워킹(10㎞)코스 4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비는 풀코스와 하프코스 3만원, 일반코스(10㎞)와 해안도로 워킹(10㎞)은 2만원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5월 4일까지며 홈페이지(www.jejumarathon.com)를 통해 신청하고 참가비를 납부하면 된다.
종목별 남녀 종합 5위까지 트로피와 부상이, 풀코스와 하프코스 남녀 종합 1위자 등 최대 10명에게 오키나와 마라톤 등 일본 마라톤대회 참가 특전을 제공한다.
5월 4일까지 참가 신청한 마라토너를 대상으로 300명을 추첨해 이봉주 선수 팬사인회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 머그컵에 새겨준다.
행사 당일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각각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참가자 안전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라톤 코스 전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bjc@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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