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오는 12일 충남 보령시 종합체육관에서 '농업인 행복버스' 발대식을 열고 올해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2013년 시작된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촌 지역을 찾아가 건강검진, 장수 사진 촬영, 문화공연, 법률상담, 농기계 수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90개 농촌지역 4만여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에도 대상 지역과 서비스의 확대를 추진 중이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과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농촌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기관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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