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는 당진시와 함께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줄다리기 영문판 도서를 발간했다.
제목은 'Tugging Rituals and Games: Common Element, Diverse Approaches'. 우리말로는 '줄다리기 의례와 놀이: 같은 종목, 다양한 접근'을 뜻한다.
줄다리기는 동아시아 농경 지역에서 공동체 화합과 단결,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며 행한 민속놀이다.
한국과 함께 줄다리기를 인류무형유산에 등재한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외에 태국, 우크라이나, 일본 지역 줄다리기의 다양성과 유사성을 소개했다.
도서는 국공립 박물관과 도서관에 배포되며, 센터 누리집(ichcap.org)에서도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 한상진 서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가 설립한 중민사회이론연구재단은 미국 출신 사회학자인 스콧 래시(Scott Lash) 박사를 초청해 22∼25일 학술 행사를 진행한다.
래시 박사는 관악구 중민재단과 서울대, 경희대, 전북대를 돌며 다양한 주제로 강의한다. 그는 기술과 문화의 상호주의 인식, 문화산업과 기호 등을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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