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한미약품[128940]은 한국여자의사회와 공동 제정한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 제1회 수상자로 명지병원 신현영 가정의학과 교수(40)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신 교수는 당뇨병 환자의 독감 예방 백신 접종 현황을 분석한 연구를 통해 국가 예방접종 정책 및 만성질환 관리사업 계획 수립에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은 젊은 여의사의 연구 의욕을 높이고, 학술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제정된 상이다. 연구 업적이 우수한 45세 이하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중에서 수상자가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천만원의 상금을 준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