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9/04/11/AKR20190411087200054_01_i.jpg)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대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김윤하 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이 행복한 출산과 건강한 태아를 위한 임산부 지침서를 발행했다.
11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김 센터장은 2017년 12월 저서 '아침에 읽는 임산부를 위한 건강이야기'에 이어 최근 같은 제목의 건강 이야기2를 발행했다.
이 책은 일반 임산부뿐 아니라 시험관 임신 등으로 인한 조산, 다태 임신, 전치태반 등 고위험 산모의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요령 등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http://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9/04/11/AKR20190411087200054_02_i.jpg)
임신준비에서 분만 후까지 과정을 총 8개의 주제와 64개의 세부 소재로 나눠 190여쪽에 걸쳐 다뤘다.
산전 관리, 임신 중 영양 및 약물 관리, 기형아 검사, 임신 시기별 관리, 분만 전후 시 주의할 점을 안내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의 임신, 임신 중 생선 섭취, 태명, 임신 중 비뇨기계 변화, 임신 중 성 매개 감염관리, 보조생식술 후 임신관리, 전치태반, 태아 선천성 심장·신장 질환 및 중추신경계 기형 등에 대한 정보도 담고 있다.
책을 펴낸 김윤하 센터장은 대한모체태아의학회 회장·대한민국 저출산 대책 의료포럼 상임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남대병원 분만실(☎ 062-220-6398)에서 무상 배포한다.
김윤하 센터장은 "오랜 임상경험과 연구를 토대로 국내의 고위험 산모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출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책을 펴냈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