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 부채가 1조원 아래로 줄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시 부채는 9천33억7천7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17년 말 1조53억800만원에서 10.1% 감소한 것이다.
지역개발채권과 지방채 증권 등 만기도래한 채무를 상환하며 채무 규모가 6천283억2천500만원에서 5천961억4천900만원으로 준 게 주요인이다.
반면 자산은 21조6천308억2천900만원에서 22조2천330억3천600만원으로 2.8% 증가했다.
현금성 자산이 늘고 주민 편의시설과 사회기반시설 등을 확충한 때문이다.
시는 12일부터 20일 동안 이 같은 지난해 회계결산 내용을 검사한다.
결산검사에는 대전시의원 3명과 회계·세무사 3명, 전직 공무원 4명 등 모두 10명이 참여한다.
결산검사가 종료되면 시의회 승인을 거쳐 6월 중 시민에게 공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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