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대학교는 저소득 대학생에게 해외진로 탐색 경험을 지원하는 '파란 사다리 사업' 전북·제주권 주관 대학으로 선정돼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전북·제주 권역 학부생으로 소득 5분위 이하, 장애인, 탈북자 등이다.
균등한 기회 보장을 위해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 입학자, 교육부 '글로벌 현장학습' 등에 참여했던 학생은 지원이 제한된다.
파견 대학은 캐나다 센테니얼 주립대학과 영국 울버햄프턴 대학, 중국 상하이대학, 필리핀 산호세 대학, 베트남 하노이대학 등이다.
학생들은 4주 연수 후 최대 6학점을 인정받는다.
희망자는 26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수학 계획서 등 서류를 전북대 국제협력부(☎ 063-270-4892)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면접은 5월 2일 진행되고 합격자는 다음 날 발표된다.
sollens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