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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11일 올해 부산과학기술상 수상자로 박성흠 부경대 물리학과 교수와 김경천 부산대 기계공학부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또 협의회는 이창현 부산 명호고 교사를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 교수는 최근 5년간 유기 신소재와 이를 활용한 광전자 소자 관련 연구논문 등을 해외 유수 학술지에 81편이나 발표하고 국내외 특허 출원 등 성과를 거뒀다.
김 교수는 열교환기 체적을 대폭 줄일 수 있는 메탈폼 열교환기 기술을 세계 처음으로 적용해 에너지 밀도를 향상하는 등 유체공학 분야 업적을 인정받았다.
이 교사는 과학 관련 강연 등 과학 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과학기술상은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지역 과학기술 인력의 연구의욕 고취를 위해 2002년 제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부산 기장군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열리는 부산과학축전 행사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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