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9/04/11/AKR20190411124300053_01_i.jpg)
(청송=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태행산 라이딩하며 봄 정취 만끽하세요."
경북 청송군이 오는 13일부터 이틀 동안 태행산 산악자전거코스에서 제11회 청송군수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를 연다.
400여명이 넘는 선수가 참가한다.
첫날 다운힐, 둘째 날에는 크로스컨트리 경기를 한다.
다운힐은 초·중·상급 등 6등급, 크로스컨트리는 초·중·상급과 학생부·여성부 등 22등급으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전체 구간을 한번 일주하는 챌린지코스로 구성했다.
과수원 길을 지나면 울창한 소나무 숲과 계곡 능선이 나오는 태행산 임도 구간으로 대회 코스를 설계해 산악자전거 경기 묘미를 느낄 수 있다.
경기장 인근에는 국립공원 주왕산, 달기폭포, 주왕산 관광단지, 주산지, 송소고택 등 볼거리도 많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은 청송 사과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kimh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