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숱한 화제를 낳은 인기 TV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성공 비결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하는 강연 '2019 제1차 콘텐츠 인사이트'가 오는 30일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강연의 주제는 '참신성과 대중성의 그 사이 -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크리에이티브 전략'이다.
지난 1월까지 tvN을 통해 방영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증강현실(AR) 게임의 세계관을 접목해 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연에서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기획부터 연출까지의 풀 스토리를 통해 대중으로부터 공감받는 콘텐츠의 이면을 탐색한다. 대본을 쓴 송재정 작가가 '참신함과 대중성의 사이에서 장르의 길을 열다'란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나의 아저씨', '또! 오해영' 등 화제의 드라마를 제작한 스튜디오드래곤 박호식 CP가 '익숙함과 새로움의 사이에서 공감의 판을 짜다'를 주제로, 한국 영화와 드라마 시각특수효과(VFX) 분야를 이끄는 디지털아이디어 박성진 슈퍼바이저가 '현실과 가상 그 사이 : VFX, 경계를 창조하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콘텐츠 인사이트는 장르별 거장급 연사들의 성공 스토리를 듣는 콘텐츠진흥원의 공개 세미나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한국콘텐츠아카데미 누리집(edu.kocca.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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