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223개 총괄 우체국에서 골드바를 판매한다.
우정사업본부는 한국조폐공사와 '성공적인 골드바 매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우정본부는 5월부터 우체국 예금 고객을 대상으로 '오롯 골드바' 6종(10g, 18.75g, 37.5g, 100g, 375g, 500g)을 판매키로 했다. 오롯 골드바는 조폐공사가 순도(99.99%) 및 중량을 검증한 제품으로, 특허기술이 적용돼 위조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졌다.
결제는 우체국 직원이 고객의 계좌를 조회하고 출금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골드바는 신청 후 영업일 기준 10일 안에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안심 택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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