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봄이 부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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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밴드 엔플라잉이 '옥탑방' 깜짝 인기를 이어갈 신곡으로 음원차트 재공략에 나선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엔플라잉이 오는 24일 새 미니앨범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3 봄이 부시게'로 컴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를 보면 타이틀곡 '봄이 부시게'가 적힌 시집이 따뜻한 햇볕이 드는 공간에 가지런히 놓였다.
'봄이 부시게'는 따뜻한 봄에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달콤씁쓸한 연애 이야기를 시적 감성이 돋보이는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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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는 버스킹, 단독 공연, 음원 발매로 이어지는 연간 프로젝트다. 신곡 발표와 단독 공연을 주기적으로 진행하면서 엔플라잉의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기획됐다.
엔플라잉은 2015년 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 4인조로 데뷔했다. 2017년 8월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유회승을 보컬로 추가 영입해 5인조로 탈바꿈했고, 지난해 권광진이 팬들과 불미스러운 접촉으로 논란이 일면서 퇴출당해 다시 4인조가 됐다.
4인조 재정비 직후인 지난 1월 발표한 이승협의 자작곡 '옥탑방'이 큰 인기를 끌면서 다시 주목받는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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