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전국 곳곳서 장애인차별금지법 11주년 토론회

인권위, 전국 곳곳서 장애인차별금지법 11주년 토론회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는 '장애인 차별 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11주년과 '유엔장애인권리협약' 10주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장애인 인권현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인권위 인권사무소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16일 대구·제주, 18일 서울·대전, 23일 창원, 25일 원주에서 토론회가 열린다.
인권위는 토론회에서 ▲ 장애인에 대한 혐오 차별 ▲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과 대응체계 모색 ▲ 장애인 교육권 차별 현황 및 대응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8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서울 토론회에서는 '형사·사법절차에서의 장애인 인권보장 방안'을 중심으로 피해 당사자가 피해사례를 발표하고 예방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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