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보안요원이 쏜 총격에 나이지리아 주재 한국인 숨져

입력 2019-04-12 11:02  

현지 보안요원이 쏜 총격에 나이지리아 주재 한국인 숨져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나이지리아에서 근무하다 총격을 당해 크게 다친 한국 국민이 결국 사망했다고 외교부가 12일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라고스의 한국 기업에서 일하는 한국민(남·49)이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총에 맞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0일 오후 6시 10분께 숨졌다.
용의자는 한국 기업의 현지 합작회사가 고용한 현지 보안요원으로, 현장 인근에서 체포돼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다.
주나이지리아대사관은 나이지리아 관계 당국에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 재발 방지 등을 요청했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밝혔다.
이 당국자는 "수사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우리 기업, 유가족과 협의해 장례절차 등에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un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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