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주요 백화점들은 봄 정기 세일 마지막 주말을 맞아 패션용품, 가구 등 리빙 상품에 대한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 롯데백화점 = 14일까지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 여성패션 브랜드와 신발, 패션 잡화 행사가 열린다.
락포트, 제옥스, CK 선글라스 등 17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슈즈·패션잡화 초특가전에서는 신발과 핸드백을 최대 60%, 선글라스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잠실점에서는 가구와 주방용품으로 구성된 '리빙 블랙 위크'가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에이스, 시몬스, 디사모빌리, 나뚜찌, 풍년 등 다양한 가구와 주방 브랜드가 참여한다.
◇ 현대백화점 = 14일까지 서울 압구정본점에서 '랑방 이월상품전'을 연다. 블라우스, 신발, 바지 등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보다 30∼5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무역센터점은 '봄맞이 집꾸미기 리빙 상품전'을 통해 에이스, 시몬스, 리네로제, 나뚜찌 등 20여 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30∼60% 저렴하게 판다.
천호점도 14일까지 '남성패션 특별전'을 열고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보다 최대 50% 할인한다.
◇ 신세계백화점 = 21일까지 전국 전 점포에서 남성 쇼핑 축제인 '2019 신세계 멘즈위크'를 열고 봄옷과 화장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자신을 가꾸는 남성 고객을 겨냥해 화장품부터 구두 관리 용품까지 '남성 케어' 관련 상품을 온·오프라인에 선보인다.
또 봄 인기 의류도 최대 50% 저렴하게 내놓는다.
12일 강남점에 문을 연 삼성전자 프리미엄스토어에서는 TV, 에어컨, 냉장고 등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할인 혜택과 금액대별 사은품을 제공한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