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친환경 천연피혁 인쇄법을 개발한 패션 바이오 벤처 기업 ㈜루사트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국내외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루사트는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와디즈에서 상환전환 우선주 청약을 진행한다.
내년 81억원, 2021년 2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제시한 루사트는 기업공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추가 자금은 미국의 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를 통한 외부 유치와 앙코르 펀딩 등을 통해 확보하기로 했다.
2017년 설립된 루사트는 전통 옻과 고분자 화학기술을 접목, 천연가죽에 색상과 무늬를 자유롭게 인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벤처 기업이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