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과 경륜·경정 선수들의 도핑방지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륜·경정 선수의 건강한 삶과 공정한 경쟁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핑방지 활동을 하고, 도핑으로부터 해당 종목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경륜·경정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도핑방지규정위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에 협조하고 도핑방지와 관련한 교육·홍보 활동도 서로 돕기로 했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지난해 9월 경륜·경정법 일부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경륜과 경정 선수들을 대상으로 도핑검사가 진행된다"며 "선수들 대상 도핑방지 교육도 함께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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