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아마추어 축구리그인 K3리그가 영상 분석업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각 구단에 경기 영상을 제공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경기도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포시민축구단과 화성FC의 경기에서 영상 분석업체인 '비프로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프로컴퍼니는 앞으로 K3리그 모든 홈 경기장에 고정카메라를 설치해 촬영된 경기 영상을 구단에 제공할 예정이다.
각 구단은 모든 팀의 경기 영상에 접근할 수 있으며, 이를 선수 스카우트나 리그 경기 준비에 활용할 수 있다.
김대업 K3 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각 구단의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프로그램 활용을 통한 행정력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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