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장관 "미중 무역협상, 마지막 국면에 가까이 희망"

입력 2019-04-14 04:20  

美재무장관 "미중 무역협상, 마지막 국면에 가까이 희망"
"베네수엘라 새정부 지원 100억달러 컨소시엄 구성할 것"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결론에 가까이 가고 있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므누신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협상) 이슈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라운드(국면)에 가까이 가고 있다고 희망한다"고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다만 "임의의 (협상타결) 날짜보다 제대로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일 무역협상을 위해 방미 중이던 류허 중국 부총리와 백악관에서 면담을 한 자리에서 협상 전망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는 아마도 4주 안에 알게 될 것이다. (전망이) 매우 좋아 보인다"면서 한 달 내 협상 마무리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므누신 장관은 또 베네수엘라의 향후 새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100억 달러 규모의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에 맞선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지지하고 있다.
과이도는 지난 1월 취임한 마두로 정권의 정당성을 부인하면서 임시 대통령임을 자처, 미국을 포함한 서방의 지원을 등에 업고 마두로 퇴진에 앞장서고 있다.
lkw77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