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T월드 매장(공식인증대리점)에서 운영하는 '알기 쉬운 T스마트폰 교실'의 누적 수강생이 5개월 만에 2천명을 넘었다고 14일 밝혔다.
T스마트폰 교실은 실버세대 대상 스마트폰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 조작, 카카오톡 활용 등 기초 교육부터 금융·멤버십·교통·카메라 앱 이용법 등도 알려준다.
교육은 매주(또는 격주) 1회 열리며, 1회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SK텔레콤 매장 54곳에서 작년 11월 시작됐으며 현재는 전국 매장 300곳에서 확대 시행되고 있다. T스마트폰 교실은 T월드에서 예약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수강생 대상 설문 조사 결과, 실버세대가 가장 유용하다고 대답한 스마트폰 기능은 ▲ 기본설정 변경 ▲ 카카오톡 등 메신저 이용법 ▲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용법 순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13일 SK텔레콤 경기 일산 지점에서 초등학생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나는 코딩 교실'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연내 이 프로그램을 전국 17개 지점에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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