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 확산·안전봉사활동·안전개선 실천 등 3개 부문 시상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안전 무시 관행을 타파하고 안전 불감증을 척결하는 안전다짐 대회 및 강원안전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강원도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제1회 강원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강원안전대상은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안전문화 확산, 안전봉사 활동, 안전개선 실천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수상자는 각 분야에서 추천된 후보자 중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안전문화 확산에는 여성 안심귀가 활동 및 한국드론 재난구조단 활동 중인 김정헌씨가, 안전봉사 활동에는 재난 예방 및 수해지역 복구 활동에 참여한 서병철씨가, 안전개선 실천 부문에는 병력지원을 통해 재해복구 활동에 힘쓴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이 각 선정됐다.
시상식에 이어 도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 강원'을 만들기 위해 안전 기관·단체가 모여 다짐대회도 연다.
또 시군 관계자들이 도내 모범적인 안전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민관합동 워크숍도 마련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범도민적인 안전의식 확산과 안전한 강원을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의 노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첫걸음을 뗀 강원안전대상이 권위 있고, 명예로운 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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