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한국화이자제약은 제14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로 미즈앤미여성의원 배순희 원장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은 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국위선양에 기여한 인사를 발굴하고 국내 의료인들의 국제 활동 참여 의욕을 높이기 위해 한국화이자와 의협이 공동 제정했다.
배 원장은 2008년부터 의협 국제협력위원으로 세계의사회(WMA),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회연맹(CMAAO) 등에 참여해 국제협력을 도모하고 글로벌 의료봉사단체인 '그린 닥터스'의 창립 이사로 국제의료봉사에 기여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의협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총 2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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