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입주실 50개, SW개발·시스템 통합 등 입주기업 모집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중소기업 요람이 될 SW융합테크비즈센터가 다음 달 말 문을 연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은 지난달 수성구 알파시티 SW융합클러스터에 준공한 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1만3천㎡ 건물 3∼6층에 기업 입주실 50개를 조성해 SW개발·공급, 영상·오디오 기록 제작·배급,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관리 기업을 유치한다.
근린생활시설(1층), 개방형 사무공간·빅데이터 분석센터·회의실(2층), 구내식당(6층)도 갖췄다.
입주시설 1실 전용면적은 평균 78㎡이고, 3.3㎡당 임대료는 평균 2만4천원이다.
DIP는 오는 19일 설명회를 하고, 다음 달 2일까지 입주 신청을 받는다.
이승협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은 "SW융합테크비즈센터가 현재 운영하는 SW융합기술지원센터와 함께 남부권 최대 SW기업 집적시설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DIP 홈페이지(www.di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yi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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