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상반기 뉴스제휴 신청 접수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카카오에 뉴스를 제공하는 언론사를 심사하는 독립 기구인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제4기 심의위원회 위원장단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위원장은 임장원 위원(한국방송협회 추천)이 호선으로 선출됐고 제1소위 위원장은 이율 위원(대한변호사협회 추천), 제2소위 위원장은 김상규 위원(한국인터넷신문협회 추천)으로 각각 정해졌다.
제4기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는 제휴 평가의 투명성 강화, 제3자 기사 전송 규정 및 비율 기반 벌점 체계 정리, 신종 광고 제재 등을 핵심 과제로 삼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건강한 저널리즘을 추구하는 매체들이 독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심의위 활동의 합리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며 "광고성 기사 등에 대한 제재 심사 규정을 뉴스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스제휴평가위는 오는 28일까지 상반기 뉴스제휴 신청을 받는다.
이번 평가부터는 지난 3월 개정한 심사 규정의 평가기준 및 배점이 적용된다.
ljungber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