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DB김준기문화재단은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1억원의 성금을 강원도교육청에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성금은 산불 피해 가정의 자녀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 측은 "예기치 못한 큰 산불로 피해를 본 분들과 그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면서 "특히 어린 학생들이 어려움에 좌절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펼쳐나가는 데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DB손해보험은 지난 1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성금 1억원을 전달한 데 이어 동해시와 속초시에 1억원을, DB생명은 양양군에 2천만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고 DB그룹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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