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육군교육사령부는 오는 17일부터 3일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인공지능·드론봇 전투발전 콘퍼런스'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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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과 KAIST,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과학연구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민·관·군 관계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육군 인공지능(AI)과 드롯봇 전투력 향상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또 민간과 합동으로 드론봇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협업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육군은 지난달 KAIST 문지캠퍼스에 AI 협업센터를 열고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AI 관련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육군 측은 "첨단 과학기술을 적용한 군사용 AI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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