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유권자 56%, 내년 투표할 총선 후보 못 정해"[청주KBS]

입력 2019-04-15 22:00   수정 2019-04-22 10:23

"충북 유권자 56%, 내년 투표할 총선 후보 못 정해"[청주KBS]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내년 4월 치러질 제21대 총선과 관련, 충북 지역 유권자들의 절반 이상이 투표할 정당 후보를 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 1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18.7%가 더불어민주당, 17%는 자유한국당, 2.9%는 정의당, 1.2%는 바른미래당을 꼽았다.
그러나 56%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12일 도내 19세 이상 남녀 1천500명을 대상으로 유선 임의전화 걸기(RDD·451명)와 3개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1천49명)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 포인트다.
지난 20대 총선 때 투표한 정당 후보를 묻는 말에 44.2%가 민주당, 20.7%는 옛 새누리당, 0.8%는 옛 국민의당, 0.7%는 정의당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21대 총선과 관련해서는 응답자들의 35%가 지지 정당으로 민주당을 들었고 24.7%는 한국당, 7.2%는 정의당, 3.8%는 바른미래당을 꼽았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도 22.3%나 됐다.
지역구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는 '잘한다' 39.2%, '못한다' 33.5%로 엇갈렸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27.3%나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볼 수 있다.
k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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