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주민에게 주거환경 개선과 관련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집수리전문관' 30명을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집수리전문관은 건축사, 시공기술자 등 현업에 종사하는 건축 분야 전문가들이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을 직접 찾아가 소규모 주택 개량부터 신·증축까지 집수리와 관련한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들은 우선 6개 도시재생활성화지역(강북구 수유1동, 은평구 불광2동, 관악구 난곡·난향동, 중랑구 묵2동, 서대문구 천연·충현동)에서 첫 활동에 나선다.
서울시는 상담 수요에 따라 파견 지역과 전문관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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